[아이헌터의 아이폰 이야기] 아이폰 종류 선택하기


아이폰 개통한지 이제 열흘 정도 되었습니다.
제일 처음 구매하면서부터 현재까지(또한 앞으로) 사용하면까지 맞닥트렸던 생각들이나 고민, 어플 사용기 등 관련 정보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사소한 정보들이 대부분이겠지만(응?[각주:1]), 아이폰에 관심있으시거나 사용중이신 분뜰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 혹시 잘못된 정보이거나 추가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아이폰에 그전부터 관심이 있긴 했지만, 애타게 기다리거나 그런 것은 아니었는데 우연히 아이폰 예약판매 소식을 접하고 나도 모르게 지름신을 영접할 준비를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맨 처음 부딪힌게 아이폰의 종류가 한 가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선 구형 모델인 3G가 있고, 신형 모델인 3GS에서도 색상이 두 가지이고 심지어 요금제도 뭘로 해야할지 혼란스러웠습니다.

▲ 이미지 출처: 폰스토어 http://phonestore.show.co.kr


1. 3G vs 3GS

이 부분은 쉽게 결정이 되었습니다. 3G와 3GS는 완전히 다른 폰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 차이가 많이 납니다. (참고로 자세한 비교는 블루오션의 터치모바일 참조..)
이번 KT에서 출시한 3G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긴 했지만, 그것도 해외에서는 이미 공짜폰 정도로 쓸 수 있는 상황에서는 매력이 없죠.
제일 중요한 성능에서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까 손쉽게 3GS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2. 용 량         

아이폰은 아시겠지만, 메모리 용량이 고정되어서 나옵니다. 추가로 외부메모리를 장착할 수도 없기 때문에[각주:2] 처음에 용량을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아이폰으로 동영상을 많이 볼 것도 아니고, 음악을 아주 많이 넣을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16G 사양을 선택했습니다.[각주:3]
그래도 충분히 원하는 만큼의 음악 파일과 어플은 설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동영상이나 음악을 많이 담으실 분들은 처음부터 32G 모델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3. 색 상         

저에게는 가장 어려운 선택이었습니다. >_<[각주:4]

깔끔하게 애플만의 고유한 디자인 감성이 빛나는 화이트를 할 것이냐, 좀 더 실용적이고 앞, 뒷판 통일성을 위해 블랙을 할 것이냐...

아이폰 까페에서의 설문결과에서도 보면 대부분 반반정도로 의견이 갈리더군요.

화이트 색상이 변색될 수도 있다는 일부 의견이 보였지만, 저는 결국 "화이트 그거슨 진리!"라는 의견을 받아들여서 화이트를 선택했습니다.[각주:5]

비록 지금은 케이스에 덮여서 생폰의 아름다운 자태는 자주 볼 수 없지만, 워낙 이뻐서 후회는 없습니다.^^


 
4. 요금제       

KT에서 나온 요금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이미지 출처: 폰스토어 http://phonestore.show.co.kr

아이폰은 스마트폰의 특성상 무선인터넷을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3G 무선인터넷의 데이터 용량 선택이 중요합니다.
물론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잘 접속되는 Wi-Fi만 있어도 괜찮은데, 제 사무실 근처에는 많지 않더군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요금제가 딱 있는 게 아니라 아쉬웠지만[각주:6], 가장 최적의 선택은 무엇인가 찾아보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예전의 터치폰을 사용했던 경험에 비추어서 일단 "i-라이트" 요금제를 선택했습니다.
무료 제공 음성통화량이나 가격에서는 적정한 것 같지만, 무료문자는 넘치고 무료데이터 용량은 다소 부족해보입니다.
우선은 3개월동안은 무료데이터를 500MB 더 주고 있기 때문에 3개월 동안 실사용량을 보면서 추가로 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무료데이터 500MB 추가 제공에 관한 팝업안내 (출처: 폰스토어 http://phonestore.show.co.kr)

일단 구매를 하게 된다면 2년동안은 약정에 묶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신중하게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저 나름대로 여러가지 고민을 해서 선택을 해보았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가장 적정한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무한의 노멀로그"의 주인장, 무한님이 자주 쓰시는 표현인데... 은근히 중독성이 있습니다.ㅡㅡㆀ [본문으로]
  2. 애플만의 디자인 철학때문인지 외부 메모리 슬롯 같은 게 없습니다. 심지어는 배터리까지도 탈착이 안되는 정도이니까요. 덕분에 디자인은 정말 예술이지만, 편의성에서는 떨어질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본문으로]
  3. 아이폰의 배터리 자체도 추가 외장배터리가 아니면 하루 이상을 버티지 못할 것 같아서 16G 용량이 적정하게 보였습니다. [본문으로]
  4. 사실 워낙 다양하고 좋은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원하는 색상의 케이스를 사용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본문으로]
  5. 해외에서는 화이트가 좀 더 희귀하다고 하는 말이 있더군요. [본문으로]
  6. 개인적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 무료문자 대신에 무료 데이터 용량을 상향시켜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전에 사용했던 LGT의 오즈폰만 해도 매월 무료데이터 용량이 1G였는데, 훨씬 무선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아이폰의 경우 상대적으로 무료데이터의 용량이 너무 적은 것 같습니다. [본문으로]

  • 저같은 경우에는 그저 지름신때문에 팍팍.
    일사천리였습니다. 저는 왠지 블랙이끌렸습니다 ^^*

    • 앞에 과장님이 블랙인데, 확실히 블랙도 좋더군요.
      그리고 왠지 때가 잘 안 탈것 같은 안도감? ㅎ

      사고 싶은 악세사리는 많은데, 아이폰은 악세사리가 너무 비싸기도 하고 종류도 다양해서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 요즘 아이폰이 대세군요...
    전 노예계약이 1년이 더 남아서..ㅜㅜ
    그리고 개인적으로 폰은 통화만 잘된다면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ㅎㅎ

    •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더라구요.^^
      전 워낙 아이폰에 반해버려서 할부 많이 남은 아르고폰 버리고 번호이동했답니다.ㅠㅠ
      KT 입장에서는 저 같은 사람이 많아 정말 대박난 셈이죠.
      그나저나 아이폰이 대단하긴 대단한게, 오늘 홍대에 프리스비에 악세사리 사러갔는데 왠만한 인기 악세사리까지 모두 동이 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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