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가 느껴졌던 미녀들의 수다.. 2009.12.7 방송편

제 블로그의 일 방문자 수가 평균 100명대인데, 지난 달 초에 "미수다 루저"발언에 관한 짧은 포스팅을 올리고는 한 사흘동안은 계속 1000명대로 나왔었습니다.(@.@)

그만큼 미수다 루저발언이 파장이 컸었단 얘기인데, 그 후에 언론에도 많은 이슈가 되고 제작진이 모두 물러났다는 얘기도 들리기도 했습니다.

※ 아래는 미수다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읽게 된 "제작진의 입장"이라는 팝업내용입니다.


사실 미수다를 자주 보는 편이 아니라 위의 팝업이 언제부터 게재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우연찮게 방송을 보고서는 어느 정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원래의 취지인 세계인의 다양한 생각을 들어보고 그것을 통해 다른 문화에 속해있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장으로 한발짝 나아가고 있다는게 보였습니다.

특히 저는 우리나라의 사소한 물건들이 다른 나라에서는 특별하게 보일 수 있다는 취지에서 한국의 글로벌 명품이라는 꼭지 부분이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뒤의 각 나라별 특정한 주제에 대한 토크도 괜찮았구요.

간만에 봐서 그런지 새로운 얼굴들도 많이 보이던데, 외국 남자분들은 고정출연인지 몰라도 여자분들만 나오는 것보다 훨씬 좋아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어려울 때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잃어버리지말고 <진정한 글로벌 토크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족1>
게시판이 전부 새로 교체되었더군요.
"게시판 상단의 이전 게시판을 버튼을 클릭하면 볼 수 있고, 안정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체했다"고 이유를 달았지만, 왠지 지난 루저(?) 사태의 영향이 아직도 남은 듯한 느낌이 드네요.

거기다가 원래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의견 접수함" 게시판은 승인을 통과해야 표시가 되고, "토크주제응모" 게시판도 제목만 표시되고 내용은 볼 수 없네요...

<사족2>
출연한 외국인들의 간단한 프로필을 미수다 홈페이지의 "토크멤버 소개"에서 볼 수 있었군요.

저만 모르고 있었는지 몰라도 외국인들이 직접 작성한 프로필과 한국에 관한 생각을 짧게나마 볼 수 있어 볼만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출연한 외국인들이 저렇게 많았나요?? @.@)


  • 와우~ 저도 지난 루저 사태의 영향이 남은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재밋게 읽고 갑니다.

    • 루저라는 말이 이젠 보편화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저 같은 키 작은 사람의 대명사가 하나 늘어 씁쓸 ㅠ
      항상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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